임신 초기에는 태교보다 산모 건강이 우선

조회 2460 | 2013-04-1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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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에는 태교보다 산모 건강이 우선

임신 초기에 해당하는 1주부터 12주까지는 유산의 가능성이 가장 크고 임신과 함께 찾아오는 신체적 정서적인 변화와 입덧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으로 예민해지기 쉬운 시기이므로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임신 5주가 지나면 입덧과 함께 두통과 변비,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변화는 임신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않도록 합니다. 7주차부터 9주차에 이르면 배에 가스가 자주 차서 팽팽한 느낌을 받기도 하며 다리가 자주 저리기도 합니다. 임신 3개월에 이르면 유방 통증이 심해지는데 호르몬에 의한 변화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통증과 함께 출혈이 있으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10주차 이후부터는 태아의 성장이 더욱 활발해지는 만큼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도록 합니다. 태아가 필요한 영양소를 제때에 공급받지 못하면 불리한 신체조건을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식품 섭취로 태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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