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갈림길...

조회 1401 | 2014-07-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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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번쯤은 선택장애....결정장애의 순간을 맛보시고 계시죠

참 쉽고도 어려운 듯한 문제인듯한데....만약 나라면 이 상황에 어떻게 했을까??

미래에 자연의 변화엔 관심도 없었겠죠.

어진 사람은 태어날때부터 타고나나봅니다.

짧은 글귀에 참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요즘이에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손자는 유품을 정리하다가 일기장을 발견했다.
눈물을 훔치며 일기를 읽어보던 손자는
할아버지가 50년도 전에 적은 글을 발견했다.

“어제 또 금을 발견했다.
작년에 캐낸 것보다 훨씬 커서 놀랐다.
이걸 시내에서 팔면 수많은 사람이 몰려오겠지.
그러면 내가 아내와 만든 통나무집과 땀 흘려 일군 채소밭,
뒤뜰의 호수, 아름다운 숲과 나무 등
대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평온함을 누릴 수 없게 되겠지…
이걸 뒤뜰 양어장에 던져 물거품 속으로 사라지게 할지언정,
아름다운 삶이 눈앞에서 사라지게 할 수는 없다.”

설마 하면서도 일기장을 본 손자는
집 뒷마당의 양어장을 뒤져보았다.
거기에는 2.7Kg에 달하는 금덩어리가 가라앉아 있었다.

그가 사는 일대에는
엄청난 양의 금이 땅에 숨어있었지만,
할아버지는 막대한 부를 눈앞에 두고서도,
대자연과 함께하는 기쁨을 선택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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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가치가 점점 올라가는 세상이지만,
돈으로 살 수 있는 게 있고, 살 수 없는 게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불행한 사람의 특징은 그것이 불행한 것인 줄
알면서도 그쪽으로 가는 점에 있다.
우리 앞에는 불행과 행복의 두 갈림길이 언제나 있다.
우리 자신이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도록 되어 있다.
- A.링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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