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어제부터 휴가네요..
여행을 갈려고 했는데 어제 갑자기 신랑이 일이 생겨서 출근했어요.
그래서 덕분에 오랜만에 옷을정리했네요..
요즘 날씨가 많이 춥더라구요...
벌써 겨울인가 ..?하긴 저희는 지금 난방안하면 너무 추워서 못살겠던데..
겨울옷을 꺼내야 할거 같아서 꺼냈는데
옷에서 냄새가 나는거에요..
자세히 살펴봤더니 곰팡이가..곰팡이 냄새였나봐요..
옷을 세탁할려고 옷들을 꺼내니 옷장 안에도 곰팡이가 있네여..
옷들의 곰팡이는 밖에서 털어낸후 세탁기에 돌리고
옷장안의 곰팡이는 물티슈로 닦아냈어요...
찜찜해서 5번은 닦은거 같아요..
무슨 옷에 곰팡이가 생기나요..?
처음이거든요..아님 여태 모르고 입었나..
철지나면 옷 세탁한후 정리해 놓는데..
깜빡하고 세탁을 안하고 넣어둔 옷에 곰팡이가 생긴건지
너무 습해서 그런가..
저희 이사온 지역이 습하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가...
앞으로는 계속 제습제를 놓아야 겠네요..
옷에 곰팡이 안생기게 하는 방법 뭐 없을까요..?
옷도 관리하기가 힘드네요..
이런거 귀찮아서 잘 못하는데...옷을 안입고 다닐 수도 없고
정말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