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율이 돌잔치 후기^^

조회 18071 | 2012-11-20 13:15
http://www.momtoday.co.kr/board/10189

 

 

 

 

 

 

 

 

 

 

  

두둥! 20121027일에 둘째인 재율이의 돌잔치를 했습니다.

원래 생일은 113일이였으나 그날은 예약이 잡힌 상태라 그 전 주에 하게되었네요

장소는 광진구에 위치한 마법의 성”!!

첫째 때도 그랬고 둘째때도 한복은 거치장스러워서 원피스로 입었어요^^

우리 꼬맹이들은 버버리 셔츠로 맞춰 입히니 넘 넘 이뻤어요..ㅋㅋ

이뿌게? 치장하고 마법의성으로 고고!!

도착해보니 너무 이쁘게 마련된 포토테이블과 돌상 완전 맘에 들었어요.

특히 재율이 사진으로 된 덕담엽서 ..요거 괜찮더라구요~~

돌상도 화이트에 실버, 고급스러우면서 화사한? 지인들께서도 이뿌다고 칭찬ㅋㅋ

돌상옆에 전통사진을 찍을수 있게 마련되어있고, 한복과 턱시도를 대여해 주시더라구요.

근데 재율이는 한복만 대여했어요..한복도 어찌나 이뿌던지..ㅋㅋ

거기에 11층이라 전망까지 끝내줬죠. 또 그날 비님이 주룩주룩 오셔서 걱정했는데 나름 운치있었어요~~^^

손님들 오기전에 돌스냅 찍어야하는데 우리 재율이 컨디션이 안좋아서 웃는사진이 별로 없네요..그리고 네명이서 찍을라니 힘드네요,,한 놈 웃으면 한놈 찡그리고...에휴~~ㅠㅠ

그래도 무사히 찍고 손님들을 맞이하였죠...

비까지 와서 다들 안오심 어쩌나 걱정했는데 많이들 오셔서 우리 재율이의 생일을 축하해주셨어요...

첫째땐 음식이 별로였다고 해서 맘이 상했는데 여기 마법의성은 소문대로 음식이 깔끔하고 맛도 좋았어요. 지인들이 다들 맛있다고 하셔서 맘이 뿌듯했습니다.^^

 

어느정도 손님이 오셔서 돌잔치 이벤트를 시작했네요..먼저 성장동영상을 보는데 갑자기 또 울컥했네요..ㅋㅋㅋ 엄마가 되니 눈물도 많아지고 참.... 근데 울컥은 어디가고 사회자가 넘 잼있게 진행해주셔서 엄청 웃었네요..^^

돌잡이 시간...엄마 아빠는 청진기 잡기를 바랬는데 우리 재율이는 한번의 망설임도 없이 마이크를 잡더라고요...요녀석 아나운서가 되려나?? ㅋㅋ 엄마 아빠의 김칫국..^^ 내심 기대...ㅋㅋ

이벤트 하고 어쩌구 하니 돌잔치가 끝났네요..

날씨도 안좋은데 재율이 돌잔치를 축하해 주러 오신 지인들게 넘 감사해요~~^^

 

내 겸둥이 재율아~~ 항상 건강하고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사람이 되길 바래~~

형아랑 싸우지 말고,^^ 엄마 아빠는 항상 우리 겸둥이들 편이 되어줄게..

사랑한다..내 똥강아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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