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위해 새겨두어야할말4

조회 1504 | 2013-05-1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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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개발 가로막는 이런 말은 참으세요!

 

ㆍ어째서 그렇게 머리가 나쁘니!

솜씨없는 목수가 나무를 탓한다고 합니다. 인간의 뇌세포는 누구나 140억 개. 어느 아이나 똑같은 가능성을 갖고 태어납니다. 태어난 후 어떤 환경에서 어떤 교육을 받고 자라느냐에 따라 아이의 지능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ㆍ얌전해야지. 그렇게 나대면 못써!

얌전한 아이를 바라는 것은 부모가 키우기 쉬운 아이, 부모의 뜻대로 할 수 있는 아이를 바라는 것이며, 다른 사람과 똑같은 발상, 판에 박은 듯한 표현을 하는 창조성 없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ㆍ이건 너무 어려우니까 엄마가 해줄께

엄마가 보기에 아이에게는 무엇이든지 어려워 보이고 할 수 없을 것처럼 보이기 쉽습니다. 그러나 아이에게는 무엇인가를 해 볼 기회가 필요합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스스로 배우고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ㆍ그만 놀고 공부해라

아이들의 사고세계에서는 학습과 놀이가 구별되지 않습니다. 놀면서 배우고, 공부하는 것이 노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위적으로 공부를 강조하는 것은 장차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로 만들수 있습니다. 학습을 놀이방식으로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ㆍ그게 뭐니, 창피하지도 않니?

꾸지람을 해 부끄러움을 느끼게 한다고 도움이 될 것은 없습니다. 지나친 수치심은 아이가 자신을 받아들이는데 어려움을 갖게 합니다. 그렇게 되면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는데 문제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ㆍ이게 사자야? 고양이 같잖아.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수 있게 아이의 기를 살려주세요. 이렇게 툭 내뱉는 말에 아이들은 자신감을 잃고 다음에 또 무엇을 해 보려는 의욕이 꺾이고 맙니다. 아이는 부모의 말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기 때문에 기를 죽이는 말은 아이를 정말로 무능한 아이로 만들게 됩니다.

 

ㆍ발견한다는게 고작 그거냐?

어른의 눈으로 보기에는 당연한 일이거나 하챦은 일이라도 아이에게는 듣는 것 보는 것이 모두 새로운 경험이고 발견입니다. 엄마가 이러한 놀라움이나 기쁨에 호응해주면 아이는 더 많은 것에 흥미를 갖게 되고 지적 발전이 이루어집니다. 

 

ㆍ누가 아빠 보시는 신문으로 이런 걸 만들라고 했니?

사물에 대한 고정된 관념을 갖고 있는 어른들만이 신문을 읽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신문을 접어 모자라고 하기도 하고, 배라고 하기도 합니다. 사물에 대한 자유로운 발상은 아이의 창의성을 높여줄 뿐 아니라 사물을 다면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 줍니다.

 

ㆍ엄마도 몰라, 너는 바보같은 질문만 하니?

부모들은 흔히 아이의 질문에 완벽하게 대답하지 못하면 부모의 권위가 무너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는 것은 일방적으로 가르치려 하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얼버무려 버립니다. 아이의 질문에는 언제나 성실하게 대답해 주세요.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하고 백과사전 등을 함께 찾아보세요.  그러나 자신의 의문을 부모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답을 구하게 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ㆍ이런 멍청이 같으니라구!

아이들은 부모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습니다. 부모의 말 한 마디가 아이가 생각하고 보고, 믿는 것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아이들은 자기 스스로 믿는 대로 커 가게 마련입니다. 이런 말을 듣는 아이는 부모가 저를 똑똑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고 느끼게 되어 아예 포기를 하고 아무것도 해 볼 생각을 안 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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