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비료 만들기

조회 3189 | 2014-03-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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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음식찌꺼기로 재활용비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쓰레기도 없앨 수 있고 비료도 생산할 수 있는 만드는 매우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방법입니다. 쓰레기로 비료와 거름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 실내용 가루비료 만들기

과일찌꺼기를 채반에 널어 햇볕에 바짝 말려 물기를 제거합니다. 과일 찌꺼기는 역한 냄새가 나지 않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적당합니다. 다 마르면 물기가 없는 봉지 안에 넣고, 믹서를 사용하여 가루로 만듭니다.
이것을 실내 화단이나 화분에 흙과 함께 적당량을 섞어주면 훌륭한 비료가 됩니다.

● 야외 텃밭용 거름 만들기

냄새가 새어나가지 않는 스티로폼 박스를 준비하여 여기에 물기를 제거한 음식찌꺼기와 흙, 톱밥(수분제거용), 적정량의 발효제를 반복적으로 일정분량을 차례로 넣습니다. 이때 음식물찌꺼기는 상하지 않은 상태로 활용하고 동물 뼈는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게 박스 안에 내용물을 차곡차곡 쌓은 뒤 1주일간 썩힙니다. 이렇게 생산된 퇴비는 토양에 유용한 거름이 됩니다.

● 친환경 병충해 방제법과 제초법

유기재배를 모두 부담스러워하는 것은 작물이 해충이나 병, 잡초로부터 피해를 입는 것을 꺼려하기 때문입니다. 주로 작물의 새순을 먹이로 삼는 벌레 피해와 균이 가장 큰 문제인데, 이것을 일반적으로 노균병이라 부릅니다. 이것은 대체로 규산동하고 보르도액으로 방제해 왔는데, 특히 간혹 오는 작물에 생겨나는 진딧물의 경우에는 담배 우린 물을 사용해 방제하도록 합니다.
제초법(잡초방제)은 작은 텃밭의 경우에는 식초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데, 특히 그러나 규모가 큰 작업의 경우 호밀을 키워서 로타리 후진으로 살짝 덮어주는 것으로 잡초를 방제할 수 있습니다. 1천200평 밭에는 호밀 한 포면 충분합니다.
이 방법을 통해 제초도 하고, 작물도 재배하는 등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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