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 티슈·스프레이 효과가 궁금하다

조회 2382 | 2011-07-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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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칫물을 뱉어내지 못해 아직 칫솔질을 하지 못하는 0~2세 아이들은 주로 구강 티슈와 구강 스프레이를 사용한다.

제균 및 세정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기능적인 면과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편의성 때문.

브랜드에 따라 성분 차가 있기는 하지만, 구강 청결 제품에는 주로 프로폴리스(벌꿀 추출의 천연 항균물질),

자일리톨, 녹차 추출물, 감초 추출물 등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러한 성분이 제균 및 세정 기능을 한다. 방부제 등의

첨가물은 배제했지만 천연 항균물질 함유와 멸균 포장 덕분에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년이다.

이러한 성분을 무형광·무색소의 순면 소재 티슈에 담아 만든 것은 구강 티슈이고, 원액 그 자체를 분무 방식으로

뿌려서 사용하는 것은 구강 스프레이 제품.

따라서 두 가지 제품의 성분상 차이는 없다. 다만 구강 티슈가 엄마 손가락에 감아 아이 입안 구석구석을 닦는 방식이라

좀더 꼼꼼한 세정 효과를 볼 수 있다면, 스프레이는 입 속에 뿌리다 보니 플라크를 제거하는 세정 기능은 다소

떨어지는 게 사실. 하지만 입에 두세 차례 칙칙 뿌려주면 되므로 사용이 훨씬 간편하고, 아이의 치아가 많이 올라오게

되면 엄마 손가락을 깨물어 구강 티슈를 사용하기가 어려워지는데 이 무렵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가격 면에서 티슈에 비해 저렴하고, 집에 있는 가제 손수건에 스프레이를 뿌려 구강 티슈처럼 쓸 수 있다는

점도 합리적이다.

구강 청결제 성분, 플라크 형성 억제 효과

양치질을 할 수 있는 아이라 하더라도 외출 중 여의치 않을 때 구강 청결 제품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실제로 구강 청결 제품에 함유된 프로폴리스, 녹차 추출물, 자일리톨 성분이 플라크 형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에서 밝혀졌다. 집에서 가제 손수건으로 아이의 잇몸과 치아를 닦아줄 때도 맹물 대신 녹차물을 이용하면

세정 효과가 높아진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꼽는 시판 제품의 장점은 무엇보다 편의성. 외출할 때는 물론 집에 있을 때도

매번 가제 손수건을 빨고 소독해가며 사용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해 더 자주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스프레이형 구강 청결 제품은 침전되는 성질이 있으므로 반드시 흔들어 사용한다. 하루 2~3회 뿌려주면 되며, 개봉 후에는

1~2달 안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강 티슈는 사용 기간이 훨씬 긴데, 보통 제조일로부터 1년이며 서늘한 실온에

보관한다. 흔히들 구강 관리는 첫 젖니가 날 때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생각 하지만 이가 나기 전인 생후 3~4개월 무렵부터

잇몸 관리를 해주는 게 정석이다. 그래야 위생적인 구강 상태를 만들 수 있으며, 일찌감치 칫솔질하는 습관을 들이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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