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위한 진드기 없는 베개·이불 관리법!

조회 4499 | 2015-12-0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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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의 비염, 아토피, 천식의 원인에 대부분 진드기가 있다는 사실은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김유영 교수님에 따르면

천식의 가장 흔한 원인물질이 바로 집먼지진드기라고 하는데요.

 

 

이 진드기가 가장 많이 서식하는 곳이 바로 베개나 이불 이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얼마 전 영국의 유력 일간지에서도

 

"베개와 이불은 해충과 질병균이 살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10만여 마리의 진드기와 수퍼박테리아, 감기바이러스, 수두균까지

살고 있음이 확인됐다."

 

라고 밝혀 아이 키우는 맘들에게 충격을 줬죠.

 

 

이에 오늘은 진드기 방지를 위한 베개 이불 관리법 8가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거침없이 알려드릴테니 잘 따라오세요!

 

 

 

첫번째 방법은 바로, 틈틈이 이불과 베개를 두드리는 것입니다.​

진드기는 충격에 약해, 그 60~70%가 두드리는 것만으로도 죽는다는 사실!

 

그래서 틈틈이 이불을 두드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단, 다 두드린 다음에는 털어내는 과정을 통해

​진드기의 사체를 처리해야한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두 번째 방법은 바로, 이불을 시간 차를 두고 개는 것입니다.

 

진드기는 몸의 80% 이상이 수분이라서,

 

수분이 없으면 생존하기 어려운 것이 특징인데요.

 

따라서 습한 곳을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그런데 막 자고 일어난 이불과 베개는 땀과 침, 그리고 체온 등으로 인해 진드기들의 핫플레이스란 말씀.

 

 

이를테면 진드기 계의 경리단길이랄까요?

 

 

그래서, 이불을 바로 개기보다는  ​뒤집어서 1시간 정도 말렸다가 개는 것이 좋습니다.

 

베개도 비스듬히 세워서 골고루 바람이 통하게 한 뒤 말리는 게 좋구요!

 

 

 

 

세번째 방법으로는, 당연한 소리지만 자주 세탁한다 입니다.

 

55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베개커버는 최소 1주일에 한 번

 

침대나 매트리스 커버는 최소 1달에 한 번 정도가 좋다고 해요.

 

 

그런데!

 

 

스팀다리미나 청소기로 베개, 매트리스를 살균소독한다는 분들… 많으시죠?

 

 

뜨거운 증기가 세균을 박멸시켜줄 것만 같아서

많은 분들이 애용한다고 하시는데요.

 

 

사실 이러한 방법을 베개나 매트 같이 습기가 스며들기 쉬운 것에 사용하면

 

오히려 진드기, 곰팡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곳을 만들어주는 꼴이라고 해요.

 

 

그러니 이런 방법은 때와 장소에 따라 사용하도록 합시다!

 

 

 

 

네 번째 방법은 자주 환기를 시키는 것인데요.

추운 겨울에도 최소 하루 두 번의 환기를 통해

 

진드기가 살기 쉬운 환경이 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합시다.

 

 

 

자, 그럼 다음의 방법들은 진드기들을 물리치기 위한 방법인데요.

 
함께 보시죠!

 

 

 

 

먼저 알아보실 방법은 햇빛에 말리기 입니다.

베개나 이불을 햇빛에 말리는 건

자외선으로 소독을 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한 번 할 때마다 30분 이상 햇빛에 노출시켜 주면 세균을 없앨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흐린 날에는 습도가 높아 하지 않으시는 게 좋구,

진드기의 경우엔 최소 6시간 이상 내놓아야 된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알려드릴 방법은 냉동실에 베개나 이불을 넣어두는 방법인데요.

 

먼저 습기가 베개나 이불로 스며들지 않도록 비닐로 밀봉한 뒤

 

24시간 정도 냉동실에 두시면 진드기가 얼어죽는다고 합니다.

 

 

앞서 알려드렸듯이 사체 처리를 위해 털어내야 된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진드기 방지를 위한 7번째 방법은,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한 방법입니다.

 

약 5분 정도 골고루 더운 바람을 쐬여 주면 된다는대요.

 

 

이 방법은 위의 두 방법에 비해 굉장히 짧은 시간이 드는 반면

 

너무 가까이서 더운 바람을 쐬이면 베개나 이불이 탈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 꿀팁으로는 바로 계피액 만들기 인데요.

 

몸을 덥혀주는 계피의 성분이 진드기에게도 마찬가지로 작용해서

 

뜨거워진 체온 속에 스스로 질식하여 죽는다고 해요.

(진드기야 미안해)​

​이것이 진드기를 잡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보통 약국에서 파는 250ml 에탄올 두 병에(합쳐서 약 2,000~3,000원 사이)

 

통계피(5,000원 어치만 사도 매우 넉넉해요) 30g을 빈 병에 넣고

 

일주일 간 우려낸 뒤 분무기에 담아 베개나 이불에 칙칙 뿌리면 진드기들이 모조리 박멸된다고 합니다!

 

 

혹시 계피액을 2주간 우려낼 경우, 더 진한 계피 원액을 우려낼 수 있지만

이불 등 침구가 변색될 우려가 있으므로 정제수와 2:8 비율로 섞어서 사용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네, 이상으로​ 진드기 방지를 위한 관리방법 8가지를 함께 알아보셨는데요.

 

 

이밖에도 진드기 방지를 위해 제작된 방진 침구류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이불회사 누비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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