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인연..

조회 1596 | 2017-06-20 19:00
http://www.momtoday.co.kr/board/52238
지독한 인연에 울다 2

널 만나러 가는 길이 너무 멀구나
날 만나러 오는 길도 너무 험하구나

오늘도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가는 길 위에 있구나

모진  그리움으로,
아득한 안타까움으로
사랑도 때로는 허기가 지는 모양이다

ㅡ #김정한 시인 ㅡ

이전.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