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26 16:28
2016.08.26(D+109)
요며칠 잠도 잘 자고 쭈쭈도 잘먹고
이쁘게 놀아서 사람됐다 했는데
어제 오늘은 어디가 아픈건지 힘든건지
목이 쉬도록 울어대는 준범이
첨엔 걱정만하다가 결국엔 같이 화를 내 버렸다
"어쩌라는거야!" 소리쳐놓고는 미안한 마음에
미안미안미안‥
결국 할머니가 뺏어 안으시곤 푹 재워주시네
초보엄마라 너무 미안해 준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