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능 교육

조회 2115 | 2014-08-26 17:20
http://www.momtoday.co.kr/board/30638
자녀를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진 아이로 키우고 싶은 것은 엄마들의 공통된 마음이다. 아이들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탐색하면서 사물에 대해 생각하고 나름의 정보를 얻게 된다. 아이가 일상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신체 놀이를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발휘해 보자.
 
 
체능 교육의 원칙
 

아이에게 몸에 대해 알려 준다

"팔을 하늘로 뻗어 보자." 와 같이 여러 가지 신체 동작을 아이와 함께 해 본다. 신체 기관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면 자유롭게 몸을 움직일 수 있다.

정기적으로 신체 접촉을 가진다
1세 미만의 아이들에게는 엄마와의 신체적 접촉과 자극이 필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마사지. 유연성을 길러 주고, 몸이 자극을 받아 지능도 발달한다. 매일 시간을 정해 꾸준히 하면서 신체 부위의 명칭을 설명해 준다.

도구를 가르친다
일찍부터 수저, 포크 등의 도구를 사용하면 소근육 발달이 빨리 이루어진다. 아이에게 음식을 먹여 주기보다는 아이 스스로 도구를 이용해 먹게 하고, 서툴더라도 만 2세부터는 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체능 놀이

풍선 달고 달리기
풍선을 양쪽 팔목에 매달고 뛰어다니면서 팔을 휘저어 새가 날갯짓하는 모습을 표현한다. 풍선 날개가 무거울 때, 가벼울 때를 상상하며 각각 다르게 날갯짓을 해 보자.

공 굴리기
기준점이 될 만한 기둥을 세우고, 공을 바닥에 굴려 한 바퀴 돌아오게 한다. 지구력과 인내심 향상에 효과적이고, 팔과 다리의 근육을 발달시킨다. 공의 종류와 무게, 크기를 다양하게 준비하면 색이나 무게, 크기에 대한 인지력과 적응력을 키울 수 있다.

징검다리 건너기
전화번호부와 같은 두꺼운 책이나 쿠션을 약간 사이를 띄워 바닥에 놓는다. 아이가 개울물에 놓인 징검다리를 건너듯 양팔을 벌리고 균형을 잡으며 천천히 건너게 한다.

꼬마 자동차 주차하기
청 테이프를 바닥에 붙여서 주차장 모양을 만들고, 장난감 자동차를 주차하는 놀이. 한 대 한 대 크고 작은 자동차를 주차장 공간에 맞춰 주차하다 보면 섬세한 운동 능력과 정확성이 발달한다.

 

이전.다음글